‘문화가 한 곳으로만 집중되는 것을 바꾸자’를 이념 중 하나로 내건 극단 사계는 일본 국내에 7개의 전용 극장 을 설립했으며 연간 5~6개의 작품을 순회공연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플레이(연극), 오리지널 뮤지컬, 해외 뮤지컬 등 폭넓은 작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간 총 공연횟수는 3,000회 이상, 총 관객수는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 등 각국의 프로덕션과도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는 극단 사계는 세계적인 화제작을 신속하게 일본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즈니와는 1995년의 ≪미녀와 야수≫ 이래 ≪라이온 킹≫, ≪아이다≫, ≪인어공주≫, ≪알라딘≫, ≪노틀담의 꼽추≫ 등 지금까지 여섯 작품을 제휴하고 있습니다.
또한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 대히트 뮤지컬을 낳은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이버 씨, ≪맘마 미아!≫, ≪위키드≫ 등의 각 프로덕션과도 적극적으로 제휴해 일본에서의 롱런 공연을 성공시켜 왔습니다.

한편 극단 사계는 일본 전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연극을 통해 풍요로운 마음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연간 36만 명의 어린이들을 극장에 무료 초대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마음의 극장(こころの劇場)’(※1), 극단 사계의 독자적인 방법론을 활용한 수업 ‘아름다운 일본어 말하기 교실(美しい日本語の話し方教室)’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는 극단 사계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1) 재단법인 무대예술센터와 극단 사계의 취지에 찬성하시는 많은 기업과 단체의 협력으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